[오후날씨 꿀팁] 중부 맑고 따뜻…호남 소나기

[앵커]

박소연 캐스터, 오늘 오후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5월의 첫날인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호남 지역에는 밤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5~1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서울 등 일부 수도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의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불씨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어린이날인 일요일 오후부터 대체 공휴일인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점 더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28도, 토요일에는 29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8도 정도 웃돌며 때아닌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 신경 써야겠습니다.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2도, 광주와 대구 20도, 부산 18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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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