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니켈계 이차전지·자율주행 센서, 정부 R&D로 개발한다

김동규 2024. 5. 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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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유망 사업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228개의 개발을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환경의 변화와 기업 수요에 대응한 기술 개발로 투자의 적시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 목표 정부가 제시해 R&D 파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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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달 중 프로그램형 R&D 과제 228개 공고

산업부, 이달 중 프로그램형 R&D 과제 228개 공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 관리용 전력반도체 계통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유망 사업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228개의 개발을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형 사업은 산업별 환경 변화와 현장 연구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예산심사 시 규모만 확정하고 연구과제는 부처가 자율적으로 기획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산업부는 지난 1∼3월 1차 공고를 통해 전기차용 초고전압 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 등 총 700여개 과제를 R&D 사업으로 공고해 과제 수행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달 중 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 로봇, 에너지 등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 총 228개를 공고해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2차 과제는 비·안개 등 악천후에서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자율주행 센서와 카메라, 전기차용 고용량·고안정성 하이니켈계 이차전지, 메탄올 추진선 엔진 핵심부품 등이다.

탠덤 차세대 태양전지와 먹는 암 치료 항체의약품, 스몰 학습데이터 기반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AI) 품질 검사 최적화 기술 등도 포함됐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환경의 변화와 기업 수요에 대응한 기술 개발로 투자의 적시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 목표 정부가 제시해 R&D 파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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