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출신 1명 더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불참…23명이 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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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의 다음 시즌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1명이 더 불참을 통보, 23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썬호텔 및 한라체육관에서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각 팀이 새 시즌 전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아시아 선수를 선점하기 위해 고심 중인 가운데, KOVO는 1일 "이란 출신의 아미르호세인 사다티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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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
(서울=뉴스1) 김도용 안영준 기자 = 프로배구 V리그의 다음 시즌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1명이 더 불참을 통보, 23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썬호텔 및 한라체육관에서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각 팀이 새 시즌 전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아시아 선수를 선점하기 위해 고심 중인 가운데, KOVO는 1일 "이란 출신의 아미르호세인 사다티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트라이아웃은 야마토 나카노(일본), 메흐랍 말레키(이란) 등 23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됐다.
앞서 모함마드 바르바스트, 아미르하산 파하디, 사에드 란지바, 세예드 모하마드 무사비, 샤루즈 호마윤파마네시(이상 이란)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 의사를 전했다. 또한 이스롬존 소비로(우즈베키스탄)는 비자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지원을 철회한 이란 선수 6명은 2025년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까지 V리그 참가 신청이 제한된다. 비자 문제로 불참한 소비로에게는 참가 신청 제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
불참한 선수들은 대부분 각 팀이 눈독을 들였던 대어다. 특히 이란 국가대표팀 출신 미들블로커 무사비가 급작스럽게 빠지면서 각 팀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지난 시즌 V리그를 누볐던 OK금융그룹의 바야르사이한(몽골), 삼성화재의 에디(몽골), KB금융그룹의 리우훙민(대만), 한국전력의 료헤이(일본)는 재신청했다.
재신청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에 우선 지명권이 부여되며, 해당 구단은 기존 선수와의 계약을 이어갈 경우 계약서를 드래프트 전날인 5월 2일 오후 6시까지 KOVO에 제출해야 한다.
드래프트는 7개 구단 모두 각각 10개의 추첨 공을 활용해 동등한 확률로 진행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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