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수요가 아마존 실적 견인…애플, AI비밀연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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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마존이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AI수요가 실적개선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별도 AI연구소를 만들거나 AI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아마존이 새벽 발표한 분기실적에서 AI 관련 수요가 실적을 좌우했네요?
[기자]
아마존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1433억 달러, 주당 순익은 0.98달러로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보다 12.5% 늘었고, 순이익은 104억 달러로 1년 전의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마존의 실적 증가는 먼저 온라인광고 부문이 24% 급성장한 데 따른 것입니다 또 AI 수요가 커지면서 아마존Q' 등 AI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AWS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17% 늘어난 점도 한몫했습니다.
[앵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AI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애플은 스위스에 AI 비밀연구소를 만들어 구글 등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비밀리에 스위스 취리히에 연구실을 열고 '생성형 AI' 모델을 연구해오고 있습니다.
또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4년간 인도네시아에 AI 인프라 구축에 17억 달러 약 2조 3천억을 투자하겠다며 AI 무한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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