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사장단, 美 시애틀 총집합…MS 찾아 AI 공부

신성우 기자 2024. 5. 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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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현지시각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미국 시애틀에서 'GS 해외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GS 해외 사장단회의는 해외 신흥 시장이나 선진 기술의 중심지에서 연 1회 GS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GS 홍순기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GS건설 허윤홍 사장, GS EPS 정찬수 사장, GS E&R 김석환 사장, GS글로벌 이영환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들이 모였습니다. 주요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 담당 임원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사장단 회의는 '생성형AI 와 디지털 혁신'을 주요 의제로 열렸습니다. ChatGPT 를 비롯한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사장단은 첫 일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찾아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AI와 산업혁신' 등을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어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 사업부인 AWS를 찾아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업무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허태수 GS 회장은 "사업 환경이 크게 요동치는 상황을, 사업혁신을 가속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최고경영자부터 디지털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사업 현장에서 자발적인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S 그룹은 그룹사 전반의 DX 현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한 'AI 디지털 협의체’를 사장단 참여 수준으로 매분기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사업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는 '52g 캠프 프로젝트'를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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