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오늘까지 호남 '소나기'…큰 일교차 주의
어느덧 달력이 5월로 넘어왔는데요.
오늘은 배우 고아라가 부른 '시작' 들으면서 출발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더운 줄 알고 반바지 입었는데 너무 선선해'라고 남겨주셨고요.
또 다른 분은 '오늘 날이 따스하니 좋다아~~'고 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날씨가 선선하다 또 다른 분은 따스하다고 하시는데요.
아마, 다소 쌀쌀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동해안 지역에 사실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오늘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 지역으로는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낮 동안 20도를 웃돌며 온화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4도, 대전 22도, 대구 20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호남지역은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호남에 최대 10mm, 그 밖의 지역은 5mm가량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겠고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남 해안가에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 보이겠고요.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다음 주 초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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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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