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적립금 슬쩍' 광주 모 백화점 직원 횡령 의혹

류희준 기자 2024. 5.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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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백화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 직원 A 씨의 업무상 횡령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상품권을 구입하는 법인 회원에게 지급해야 할 구매 포인트(적립금)를 A 씨는 자신에게 적립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 상당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상품권 취급 업무를 하던 A 씨는 법인 회원이 포인트 적립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점을 이용해 이러한 일을 벌였을 것으로 백화점 측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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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권 취급 업무를 하던 직원이 상품권 적립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으로 자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모 백화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 직원 A 씨의 업무상 횡령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상품권을 구입하는 법인 회원에게 지급해야 할 구매 포인트(적립금)를 A 씨는 자신에게 적립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 상당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립한 금액을 현금화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백화점은 법인 회원이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상품권 취급 업무를 하던 A 씨는 법인 회원이 포인트 적립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점을 이용해 이러한 일을 벌였을 것으로 백화점 측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A 씨가 의도적으로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 사실을 숨겼는지, 횡령 규모와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 A 씨를 사법기관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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