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미술관서 '국보 순회전' 6월 18일 개막…조선백자 전시

백도인 2024. 5.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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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2개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함께 국보급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리다.

남원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특별 전시회를 계기로 문화유산 전시 교류 및 교육, 문화 활동 활성화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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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품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2개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함께 국보급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국보 286호인 '천·지·현·황 명발', 백자 달항아리, 백자 병 등 국보급 조선백자 7점이 전시된다.

남원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특별 전시회를 계기로 문화유산 전시 교류 및 교육, 문화 활동 활성화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순택 남원 부시장은 "정유재란 때 남원의 도공 심당길(본명 심찬)이 일본에 끌려가 일본 도예문화를 이끈 역사가 있다"며 "그런 점에서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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