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택 준공 물량 급증···"부동산 시장 부담"

김철우 2024. 5.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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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줄었지만 준공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동안 주택 인허가 건수는 대구 1천2백여 건, 경북은 6천6백여 건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4%씩 줄었습니다.

하지만 주택 준공 건수는 대구 만 4천여 건, 경북은 9천여 건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대구는 세배 가까이, 경북은 5배가 넘게 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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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줄었지만 준공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동안 주택 인허가 건수는 대구 1천2백여 건, 경북은 6천6백여 건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4%씩 줄었습니다.

하지만 주택 준공 건수는 대구 만 4천여 건, 경북은 9천여 건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대구는 세배 가까이, 경북은 5배가 넘게 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는 대구가 9천8백여 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경북은 9천5백여 호로 두 번째로 많아 준공 물량 급증이 미분양 해소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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