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PK'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4강 무승부...김민재, 결정적 반칙

최대영 2024. 5. 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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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어 2-2로 비겼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전반 24분에 토니 크로스의 길게 찔러준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넣으면서 시작됐다.

비니시우스는 이로써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무승부로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에서 12년 만에 승리를 거둘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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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어 2-2로 비겼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전반 24분에 토니 크로스의 길게 찔러준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넣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맞서 뮌헨은 후반 8분 레로이 자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몇 분 후 저말 무시알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2-1로 역전했다. 케인은 이 골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자신의 득점수를 8골로 늘려 킬리안 음바페와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뮌헨의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는 후반 37분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패스를 받으려는 호드리구를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내주는 실수를 저질렀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비니시우스는 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2-2 동점으로 끝마쳤다. 비니시우스는 이로써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무승부로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에서 12년 만에 승리를 거둘 기회를 놓쳤다. 양 팀은 다가오는 2차전에서 결승 행 티켓을 두고 다시 격돌할 예정이다.

한편, 대진표의 반대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도르트문트가 준결승 1차전을 진행 중이다. PSG에 소속된 이강인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 선수들이 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면서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로이터,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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