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엿새간 인천공항에 112만명 몰린다…6일 가장 붐벼

홍찬선 기자 2024. 5. 1.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로자의 날(1일)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을 더한 5월 황금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를 다녀오는 여객수가 112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포함한 엿새간(5.1~6)의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가는 여객수는 112만821명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추석보다 3.4%↑…일평균 18만6803명
석탄일 연휴 분산…단거리 '일본'·장거리 '유럽'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모습. 2024.05.0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근로자의 날(1일)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을 더한 5월 황금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를 다녀오는 여객수가 112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포함한 엿새간(5.1~6)의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가는 여객수는 112만821명으로 예상했다.

일평균 여객수는 18만6803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18만575명과 비교해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별로는 ▲1일 19만1852명 ▲2일 17만4505명 ▲3일 18만5786명 ▲4일 18만3946명 ▲5일 19만837명 ▲6일 19만3895명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업계는 이번 연휴가 이달 어린이날 대체휴일과 15일 석가탄신일 연휴로 여행객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5월 어린이날 대체휴일과 석가탄신일(15일)까지 포함해 최장 15일~19일까지도 쉴 수 있어 단거리와 장거리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양극화도 두드러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5월 연휴는 짧게는 6일간, 많게는 15일 이상도 사용할 수 있다"며 "이기간 단거리는 일본, 장거리의 경우에는 유럽으로 여행을 많이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