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출신 아브레유, ‘타율 0.099’ 부진 끝에 마이너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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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1루수 호세 아브레유(37)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아브레유는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루키레벨인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뛴 베테랑 아브레유는 선수 동의없이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 없다.
브라운 단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브레유,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함께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마이너리그행을 결정하기전 나눈 대화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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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1루수 호세 아브레유(37)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데이나 브라운 애스트로스 단장의 발표를 인용, 아브레유의 강등 소식을 전했다.
아브레유는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루키레벨인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로 내려갔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구단 훈련지에서 루키레벨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그만큼 그의 이번 시즌은 좋지않다.
3년 585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맞이한 그는 지금까지 22경기에서 타율 0.099(71타수 7안타) 3볼넷 18삼진 기록하고 있다.
브라운 단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브레유,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함께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마이너리그행을 결정하기전 나눈 대화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아브레유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이타적이고 팀 동료를 챙기는 선수다. 그는 지난해 가을 보여줬던 모습을 되찾기를 원한다. 우리는 이 대화 과정에서 그가 열정적이고 팀을 다시 돕고 싶어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아브레유의 반등 의지를 전했다.
아브레유는 검증된 타자다.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1433경기에서 타율 0.284 출루율 0.346 장타율 0.489를 기록했다.
2014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2020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고 실버슬러거와 올스타를 각 세 차례 수상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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