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도전' 임성재, PGA 투어 더 CJ컵서 데이·스피스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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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임성재(26·CJ)가 상위 랭커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전한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임성재는 데이, 스피스와 2일 오후 9시45분 10번홀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CJ가 후원하는 대표 선수인 임성재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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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실력 다 펼친다면 우승 가능성 충분해"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임성재(26·CJ)가 상위 랭커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라운드를 치른다.
이 대회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진행된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전한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임성재는 데이, 스피스와 2일 오후 9시45분 10번홀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스피스(20위)와 데이(22위)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들이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CJ가 후원하는 대표 선수인 임성재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올 시즌 PGA 투어 첫 대회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2024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을 거듭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끝난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를 기록,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지난달 28일 국내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냈다.
임성재는 "요즘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면서 모든 감이 안정적으로 살아난 것 같다"며 "오늘 9개 홀을 돌았는데 페어웨이가 넓고 위험 요소도 크게 없어서 정확하게만 치면 매 홀 버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는 메인 스폰서 대회인만큼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을 다 보여주고자 한다. 한국 선수들이 잘하고 우승하는 대회면 충분히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경훈(33‧CJ)과 김시우(29·CJ)는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3일 오전 2시55분에 1번홀을 출발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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