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K-패스 서비스 시작…환급액 계산은 어떻게?

이호건 기자 2024. 5. 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패스 서비스가 오늘(1일) 시작됐습니다.

K-패스는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광역급행철도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카드사를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K-패스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패스 서비스가 오늘(1일) 시작됐습니다.

K-패스는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광역급행철도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최대 60회 분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가 적립돼 다음 달에 환급됩니다.

가입 첫 달은 월 15회 미만 사용하더라도 환급되고, 이후부터는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환급률은 월 지출액 중 20만 원을 기점으로 다르게 계산됩니다.

지출 총액 중 20만 원까지는 환급률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만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월 지출액이 19만 원인 일반 성인이라면 19만 원 전액에 대해 20%의 환급률이 적용되지만, 월 지출액이 22만 원인 일반 성인이라면 20만 원과 2만 원의 50%인 1만 원을 더한 총 21만 원에 대해 20%의 환급률이 적용되는 겁니다.

체크카드는 연결 계좌로 입금되며, 신용카드는 익월 결제대금에서 해당 액수만큼 자동 차감됩니다.

선불형 충전식 카드는 앱을 통해 적립액만큼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카드사를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카드 발급 없이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K-패스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신규 카드 발급 신청자는 약 25만 명,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자는 약 82만 명입니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