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2∼3명으로 압축…외국인 감독 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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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뽑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인 감독 선임이 유력한 가운데, 최종 후보군을 2∼3명으로 압축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사령탑이 공석인 상태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의 성적 부진과 내부 문제로 인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올해 2월 경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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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정해성 위원장이 진행한 일련의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발표했다. 압축된 후보군 모두 외국인으로, 그 중에서도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확인되었다.
축구협회는 빠르게 진행되어야 하는 협상을 통해 5월 중순까지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지으려 하고 있다. 이는 6월 초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사령탑이 공석인 상태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의 성적 부진과 내부 문제로 인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올해 2월 경질된 바 있다. 이후 황선홍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로 잠시 주목을 받았으나,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로 인해 후보군에서 제외되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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