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구인공고에 "육아휴직하는 영양사는 이기적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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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서에서 영양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가 육아휴직을 하는 영양사를 비하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달 22일 서울 광진경찰서 채용담당자는 온라인 영양사 커뮤니티에 '육아휴직 대체 인력 채용 공고'를 올리며 주 5일 하루 7시간 근무, 연봉 2천5백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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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서에서 영양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가 육아휴직을 하는 영양사를 비하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달 22일 서울 광진경찰서 채용담당자는 온라인 영양사 커뮤니티에 '육아휴직 대체 인력 채용 공고'를 올리며 주 5일 하루 7시간 근무, 연봉 2천5백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한 영양사가 "근로조건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댓글을 남기자, 채용 담당자는 "기존 영양사가 육아휴직으로 월급은 받으면서 출근을 안 해 추가 인력을 채용한다고 하니 윗분들 보시기에 영양사가 이기적인 집단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지난달 26일 해당 경찰서 직원은 사과문을 올렸으며, 광진경찰서 측은 "구인공고와 댓글을 쓴 직원은 행정관이고, 경찰서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제공 : 영양사 도우미)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411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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