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앞세운 여자 배드민턴, 우버컵 8강행…남자 팀도 조별리그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단체전 대회인 2024 우버컵(세계여자단체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30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우버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5-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토머스컵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청두=뉴스1) 문대현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단체전 대회인 2024 우버컵(세계여자단체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30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우버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5-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에 이어 덴마크가 2승1패,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국가별 단체전이다. 단식1→복식1→단식2→복식2→단식3 순으로 진행해 세 번을 먼저 이기는 국가가 이긴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우버컵에 참가한 한국은 안세영이 단식 첫 경기에서 리네 키아에르스펠트를 2-0(21-14 21-14)으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며 여유 있게 8강에 올랐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토머스컵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졌다.
앞서 캐나다와 호주를 꺾었던 남자 대표팀은 A조에 2승1패를 거둬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조 1위는 3연승의 중국이 가져갔다.
남녀 대표팀의 8강 토너먼트는 2일부터 시작된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녀 대표팀을 함께 이끌고 있는 김학균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으쌰으쌰 해준 덕분에 8강에 오를 수 있었다"며 "단체전에서는 단합심이 가장 중요하다. 한 사람이 팀에 긍정적인 힘을 실어줘야 한다. 8강전도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고교 조폭 시절 '강제전학'마저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부탁"
- 윤민수, 아내와 18년 만에 파경…아들 윤후와 단란했기에 안타까움 더해(종합)
- '갑질 의혹' 강형욱, 개도 굶겼다…"훈련비 입금 늦으면 밥 주지 마"
- 만취남 쓰러지자 무릎베개 내어준 여성, 남친은 119 구조 요청…"천상의 커플"
- "복권판매점 폐업 직전 1등 나와 매출 2배"…'공시' 포기한 30대 사장
- 김지혜, 바지 안 입은 줄…오해 부른 레깅스룩 [N샷]
- 한가인♥연정훈, 결혼 20년째도 애정 폭발…"네, 둘이 사귀어요' [N샷]
- '결혼 준비' 조민 "신혼집은 전세…대출 안 나와 금액 부족"
- "이게 점심이라고?"…'180㎝·51㎏' 홍진경이 공개한 '청빈' 도시락 충격
- "술만 먹으면 폭력적인 남편, 섹시해서 좋아…디카프리오보다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