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 1위' 트라웃, 무릎 수술로 장기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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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를 달리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33·LA 에인절스)이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1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트라웃이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트라웃은 현역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최근 수년간 부상으로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하며 AL 홈런 부문 1위를 달리던 트라웃은 부상으로 또다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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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0홈런으로 MLB 전체 1위 질주 중 부상 악재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를 달리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33·LA 에인절스)이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1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트라웃이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트라웃은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3회부터 무릎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고 이날 검진 결과 왼쪽 무릎 관절의 반월판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라웃은 4일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장기간 재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미나시안 단장은 "시즌 아웃이 될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트라웃은 현역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최근 수년간 부상으로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손목 골절로 8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2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한 달 이상을 뛰지 못했다. 2021시즌에도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4개월을 결장했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하며 AL 홈런 부문 1위를 달리던 트라웃은 부상으로 또다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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