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상복합 9층 거주지서 불 나 50대 사망…28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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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10층짜리 공동주택 9층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8분 부산 동래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9층 주거공간에서 불이 나 23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받은 뒤 출동해 불이 난 주거지에서 A(50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A 씨 주거지 절반인 48㎡가 불에 타 소방 추산 2400여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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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10층짜리 공동주택 9층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8분 부산 동래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9층 주거공간에서 불이 나 23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받은 뒤 출동해 불이 난 주거지에서 A(50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화재로 주거 층인 8, 9, 10층 거주자 5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되고 인근 주민 28명이 대피했다. 또 A 씨 주거지 절반인 48㎡가 불에 타 소방 추산 2400여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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