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MV ‘한국풍’인데 中 “중국문화 훔쳤다” 황당 주장…서경덕 “열등감 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이 그룹 아이브의 한국풍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풍"이라고 주장하며 황당함을 자아냈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해야'에 한국풍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고 의상을 준비한 게 매우 의미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밌었다"고 소개했다.
앞서 2022년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중국 네티즌들이 그룹 아이브의 한국풍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풍"이라고 주장하며 황당함을 자아냈다.
아이브는 4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앨범 'IVE SWITCH'(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했다.
공개된 타이틀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에는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과 전통 부채, 노리개, 산수화, 한국 호랑이의 모습 등이 멋스럽게 등장한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해야'에 한국풍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고 의상을 준비한 게 매우 의미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밌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 전통 요소를 남용", "도둑질을 잘 한다" 등 거친 비난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비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2년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해인 원래 2034년 사망? ‘눈물의 여왕’ 묘비 엔딩에 추측 난무
- ‘선우은숙 파경’ 유영재 “사망 암시 단어 검색” 정신병원 긴급입원…친동생 설득
- 암투병 김민기, 학전 마지막 공연 관람‥설경구 눈물(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한눈에 봐도 출산 임박…아름다운 D라인
- 선우은숙 “지인이 아들 불륜 의심, 며느리 최선정 대처 잘해” (동치미)[결정적장면]
- 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종방연 인파에 토끼눈→발리 억류 윤보미 무사 귀국
- “나영석 사과해” 프랑스 유학 논란 한소희 “편집+와전” 해명에 불똥[종합]
- “새빨간 거짓말엔 빨간 줄” 장원영, 작사로 사이버렉카·악플러 저격?
- 김혜수 53세 나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 ‘하의실종룩’ 자랑
- 박서진 7억 오션뷰 집에 대선배 임주리 감탄, 풀장비 녹음실까지(살림남2)[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