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서울 등 전국서 10만명 집회…“尹정부 퇴진”

윤승옥 2024. 5.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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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해 11월11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대노총이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등 전국 15개 지역 주요 거점에서 정부의 반노동 행보를 규탄하고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2024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합니다.

서울에만 조합원 2만5000명 등 전국 주요 도심에 총 9만여 명이 집결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합원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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