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톱10' 꼽힌 안병훈·김시우·이경훈·김주형, 댈러스 첫날 누구와 맞붙나? [PGA CJ컵]

권준혁 기자 2024. 5. 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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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매 대회 개막 전에 우승 후보들을 예측하는 '파워랭킹 톱15'를 발표한다.

2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우승상금 171만달러) 대회 파워랭킹에는 안병훈(32), 김시우(28), 이경훈(32), 김주형(21), 임성재(25)까지 한국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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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바이런 넬슨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하는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매 대회 개막 전에 우승 후보들을 예측하는 '파워랭킹 톱15'를 발표한다.



 



2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우승상금 171만달러) 대회 파워랭킹에는 안병훈(32), 김시우(28), 이경훈(32), 김주형(21), 임성재(25)까지 한국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4위 안병훈, 5위 김시우, 7위 이경훈, 8위 김주형 등 우승후보 톱10에 4명의 한국 선수가 포진했다.



 



이번 시즌 들어 샷 기술이 크게 향상된 안병훈은 거의 매 대회 우승 경쟁 후보로 손색이 없다. 드라이브 거리, 그린 적중률, 평균 버디 수, 파 브레이커스 모두 투어 20위 이내를 달린다. 작년 이 대회에선 공동 14위였다. 



 



이경훈은 'AT&T 바이런 넬슨'이라는 대회명으로 열렸던 2021년과 2022년에 연속 우승했고, 김시우는 지난해 우승 경쟁 끝에 1타 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쳐 정상을 차지했고, 김시우는 8언더파를 때렸다.



 



김주형은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해 2번 컷 탈락, 1번 기권했다. 최종라운드를 완주한 8개 경기 중에 WM 피닉스 오픈 공동 17위가 가장 좋은 순위였다. RBC 헤리티지 공동 18위를 기록한 뒤 지난주 2인 1조 취리히 클래식에는 나오지 않았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고, 3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각)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 1번홀에서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출발한다.



 



같은 홀에서 그보다 11분 전인 오전 2시 44분에 티오프하는 안병훈은 올해 1승씩 거둔 닉 던랩(미국), 슈테판 예거(독일)와 동반 샷 대결한다. 던랩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제패했고, 예거는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정상을 밟았다.



 



김주형은 2일 오후 9시 34분, 10번홀에서 매켄지 휴스(캐나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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