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랑 같은 마음인 거지?" 김혜윤♥변우석, 마음 '확인' 키스 ('선재업고튀어') [어저께TV]

최지연 2024. 5. 1.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과 변우석이 마침내 입을 맞췄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는 15년 만에 마주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자극했다.

 류선재는 "미리 (타임캡슐을) 찾아놨었어. 1월 1일 밤에 한강도 갔었어"라고 고백, 임솔도 "나도 너 만나러 그날 갔었어. 내가 늦었거든. 엇갈렸었나봐"라고 대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OSEN=최지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과 변우석이 마침내 입을 맞췄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는 15년 만에 마주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임솔은 류선재의 죽음이 두려워 "오늘 밤 같이 있자"고 제안했다. 이에 류선재가 임솔을 호텔로 데려가자 임솔은 "내가 말한 밤이 뜨밤은 아니었다"고 해명, 류선재는 "무슨 말이냐"며 라운지 바로 그를 안내했다.

혼자 설레발 떤 게 민망해진 임솔. 그러나 호텔에 기자들이 진을 쳤다고 하자 류선재를 검은 우산으로 숨겨 자신의 차에 태웠다.

임솔은 "무사고 10년"이라며 자신의 운전 겅력을 어필한 뒤, 류선재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그러나 이 밤이 다 가기까지 함께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아무 말이나 건네며 류선재의 집에 바득바득 붙어 있었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류선재는 "네가 말한 밤이 그 밤은 아니라고 했으니까. 더 오해하기 전에 설명해봐"라고 부탁, 임솔은 "네가 죽을까봐"라며 결국 자신의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이후 류선재의 집에서 타임캡슐을 발견한 임솔. 류선재는 "미리 (타임캡슐을) 찾아놨었어. 1월 1일 밤에 한강도 갔었어"라고 고백, 임솔도 "나도 너 만나러 그날 갔었어. 내가 늦었거든. 엇갈렸었나봐"라고 대답했다. 

임솔은 이어 "나도 너 좋아했어. 그때 내 마음 말 못해서, 상처줘서 미안해. 이제와서 이런 말 와닿진 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해. 근데 그땐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정말 어쩔 수가 없어서 괴롭고 아팠어"라고 말했다.

그런 뒤 "언젠간 널 다시 만나게 되면 말하고 싶었어. 나도 너 좋아했다고. 보고싶었다고. 정말 정말 간절하게 보고싶었어 선재야"라고 절절한 마음을 다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그때 아파트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임솔은 "누가 보겠다. 데려다 줘서 고마워, 갈게"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향했고, 고민하던 류선재는 임솔의 집 앞으로 뛰어가 그를 붙잡았다. 

류선재는 "그러니까 네 말은 그때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잖아. 맞아? 너 나 보고싶었다며. 그래서, 지금은?"이라고 물었다. 말없이 류선재를 바라보던 임솔은 옆집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자 류선재를 집 안으로 들였다. 

가까워진 둘은 곧 입을 맞췄고, 서로를 향한 오랜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류선재의 스토커를 잡은 임솔의 눈 앞에는 류선재가 호텔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했다는 뉴스 보도가 보였다. 임솔은 자신을 납치하려고 했던 범인이 류선재를 피습한 것을 알고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았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