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투성이네?"…1만 명 설치한 K-패스 앱,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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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부가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K 패스 사업, 오늘(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이 돼죠.
이 앱에는 '정부 사업이 광고투성이다', '유료 결제를 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등의 불만 섞인 리뷰가 쏟아졌습니다.
과거에도 정부 기관을 사칭한 앱으로 피싱 범죄를 일으킨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정부는 공식 앱을 배포하고 있지 않다'고 공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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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부가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K 패스 사업, 오늘(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이 돼죠.
벌써 사칭 앱이 등장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기사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K 패스로 대체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누군가가 지난달 4일, 가짜 앱을 만들어 앱 마켓에 등록한 겁니다.
해당 앱은 어제 기준, 1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됐는데요.
이 앱에는 '정부 사업이 광고투성이다', '유료 결제를 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등의 불만 섞인 리뷰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토부는 해당 앱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정부 기관을 사칭한 앱으로 피싱 범죄를 일으킨 사례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 올라온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신청 가이드 앱은 소비자가 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한 뒤 결제를 유도했고요.
이에 환경부는 '정부는 공식 앱을 배포하고 있지 않다'고 공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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