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기대' 임성재, 더CJ컵 바이런넬슨 1R 데이·스피스와 정면승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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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25)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 첫째 날 전 세계랭킹 1위 출신들과 동반 샷 대결을 펼친다.
1월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거나 컷 탈락을 반복했던 임성재는 지난 일요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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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25)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 첫째 날 전 세계랭킹 1위 출신들과 동반 샷 대결을 펼친다.
임성재는 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 10번홀에서 제이슨 데이(호주·현재 22위), 조던 스피스(미국·현재 20위)와 나란히 티오프한다.
1월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거나 컷 탈락을 반복했던 임성재는 지난 일요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다만, 빠듯한 일정과 시차를 극복하는 게 문제다.
PGA 투어 통산 13승의 제이슨 데이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 이번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8번 컷 통과했고, 그 중 3번은 톱10이었다. 페덱스컵 26위로 순항 중이다.
조던 스피스 역시 PGA 투어에서 13개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나와 더 센트리 단독 3위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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