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커리어 하이’ 이끈 은사, 1년 만에 떠나나? ‘맨유X리버풀 관심받고 있지만...’

이종관 기자 2024. 5. 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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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오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198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오닐 감독이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것은 올 시즌이었다.

매체는 "오닐 감독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후 맨유, 리버풀 등과 연결되고 있다. 이에 울버햄튼은 2026년 6월에 만료 예정인 그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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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게리 오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새로운 계약으로 지킨다는 입장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과의 긴급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198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오닐 감독이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것은 올 시즌이었다. 리버풀 U-23 , 본머스 수석 코치를 거쳐 지도자 경험을 쌓은 오닐은 지난 2022년, 스콧 파커 감독의 후임으로 본머스 감독 대행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급작스럽게 제안받은 자리였으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부임과 동시에 첫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약 2개월 만에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며 커리어 첫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오닐 감독 체제에서 본머스는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에 위치해있던 순위는 어느덧 안정권까지 올라왔고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36라운드 이후 잔류를 확정 지으며 팀을 구해냈다. 2022-23시즌 PL 최종 순위는 15위.


그러나 본머스는 시즌 종료 후, 오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복수의 매체들은 성폭행과 관련된 이슈를 연관 짓기도 했다. 이후 본머스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고 오닐 감독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으로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았다.


울버햄튼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팀의 핵심 선수였던 후벵 네베스와 마테우스 누녜스가 이탈했음에도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는데 성공했고 터질 듯 터지지 않던 황희찬의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키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시키기도 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46점으로 PL 11위에 위치해있고 황희찬 역시 현재까지 28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성공적으로 PL 무대에 안착한 오닐 감독. 울버햄튼은 타구단들의 관심으로부터 그를 지켜낼 생각이다. 매체는 “오닐 감독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후 맨유, 리버풀 등과 연결되고 있다. 이에 울버햄튼은 2026년 6월에 만료 예정인 그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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