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신흥 명장 확실히 지원하려는 리버풀! 클롭이 칭찬했던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 노린다

이성민 2024. 5. 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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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을 맡을 확률이 큰 아르네 슬롯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세리에 A 최정상급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2022년 인테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바렐라가 뛸 수 없다는 점은 우리에게 나쁜 소식이 아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고 난 그를 매우 좋아한다. 바렐라는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모든 걸 가지고 있다. 그는 공격적이고 기술이 뛰어나며 오래 뛸 수 있다. 바렐라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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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을 맡을 확률이 큰 아르네 슬롯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세리에 A 최정상급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좋아하는 인터 밀란의 슈퍼스타 바렐라를 영입함으로써 중원 리빌딩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렐라는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신장은 175cm로 비교적 작지만 다양한 덕목을 갖추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자원이다. 공격 시 적극적인 침투를 바탕으로 활로를 개척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바렐라는 2019년 7월 임대료 1,200만 유로(한화 약 178억 원)를 지불하고 인테르에 합류했다. 바렐라는 2019/20시즌 41경기 4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0년 9월 3,250만 유로(한화 약 482억 원)에 완전 이적했던 바렐라는 2020/21시즌 46경기 3골 13도움으로 인테르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바렐라는 이후 인테르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21/22시즌 48경기 4골 13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52경기 9골 10도움으로 인테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는 44경기 2골 7도움으로 인테르와 함께 리그 정상에 올랐다.

바렐라를 노리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클롭 감독은 2022년 인테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바렐라가 뛸 수 없다는 점은 우리에게 나쁜 소식이 아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고 난 그를 매우 좋아한다. 바렐라는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모든 걸 가지고 있다. 그는 공격적이고 기술이 뛰어나며 오래 뛸 수 있다. 바렐라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2023/24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결별한다. 클롭의 대체자는 슬롯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감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은 슬롯 감독의 성공을 위해 바렐라를 데려오려 하고 있다. '팀토크'는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을 참고해 바렐라의 몸값을 7500만 유로(한화 약 1,112억 원)라고 예상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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