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호드리구, 김민재 농락한 크로스 패스에 경탄 "마법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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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 고이스가 팀 동료 토니 크로스를 극찬했다.
호드리구는 "우리의 첫 번째 골은 토니 크로스의 마법같은 패스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크로스에 단지 한 시즌만 더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시즌을 계속 뛰라고 계속 말하고 있다. 그는 진정으로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선수고,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재능을 지닌 지휘자(마에스트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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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호드리구 고이스가 팀 동료 토니 크로스를 극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푸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4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호드리구는 후반 36분 김민재에게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며 팀이 어려운 뮌헨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게끔 도왔다. 호드리구 덕분에 레알은 홈에서 승부를 볼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모비스타'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오늘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지지는 않겠다고 결심하고 나왔다. 오늘 밤 상황을 고려하면 무승부는 좋은 결과다. 우리는 UCL이라는 무대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런 경기에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호드리구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만들어진 두 번째 골보다 첫 번째 골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크로스를 극찬했다. 전반 2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튀어 나오는 김민재의 스타일을 간파해 그를 나오게 한 뒤 재침투했다. 크로스가 그 방향으로 기가막힌 패스를 했고, 이는 비니시우스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호드리구는 "우리의 첫 번째 골은 토니 크로스의 마법같은 패스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크로스에 단지 한 시즌만 더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시즌을 계속 뛰라고 계속 말하고 있다. 그는 진정으로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선수고,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재능을 지닌 지휘자(마에스트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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