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2%대 폭락‥인플레이션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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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4월 한 달간 다우 지수는 전월 대비 4.9% 하락했는데,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1분기 고용비용지수가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고, 올해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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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0.17p, 1.49% 내렸고, S&P 500지수는 80.48포인트, 1.57% 내린 채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325.26포인트, 2.04% 하락했습니다.
4월 한 달간 다우 지수는 전월 대비 4.9% 하락했는데,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1분기 고용비용지수가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고, 올해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낮아질 것이라고 확신하는 데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며 금리 인하가 여의치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407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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