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D 실적은?…AI관련주 다시 랠리할까 [글로벌 뉴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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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1분기 1천433억 달러의 매출과 0.9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425억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0.83달러를 상회합니다.
어느 분야가 실적을 주로 이끌었나요?
아마존 웹서비스와 함께 온라인 광고는 아마존의 떠오르는 고수익 사업인데요.
이번 실적은 먼저 온라인 광고가 견인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습니다.
또 클라우드 AWS 부분 매출은 전년 대비 17% 급증했습니다.
현재 AWS는 기업 특화용 AI 챗봇 '아마존 큐(Q)'를 비롯해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베드록 등의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앞으로 수년간 AI가 회사에 수백억 달러의 수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아마존 실적발표는 배당 때문에 관심이 컸지요?
알파벳이 지난주 실적 발표 때 배당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아마존은 매그니피센트7에서 테슬라와 더불어 유일하게 배당을 주지 않는 주식이 됐고요.
S&P500 가운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으면서 배당금을 주지 않는 유일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분기 배당금 지급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대항마 AMD 실적도 발표됐지요?
주당 순이익은 0.62달러로 예상치와 비슷했고요.
분기 매출 역시 54억 7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4억 6천만 달러를 약간 웃돌았습니다.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데 그치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6%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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