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예능 봐”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 게임 실패해도 큰웃음 (틈만나면)[어제TV]

유경상 2024. 5. 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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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게임 실패에 좌절했지만 신청자들은 큰웃음을 보였다.

조정석은 어떤 방송인지도 모르고 유재석, 유연석과 친분 때문에 출연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신청자가 3단계까지 고(GO)하자 유재석과 유연석이 긴장한 표정을 보였고, 조정석은 기회가 줄어들수록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선물을 회수하자 신청자들은 웃음을 터트렸지만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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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게임 실패에 좌절했지만 신청자들은 큰웃음을 보였다.

4월 30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

유연석과 절친한 조정석이 출연하며 유재석까지 세 사람이 석석석 삼석 트리오를 만들었다. 유재석은 유연석과 조정석이 출연중인 뮤지컬 출연료를 궁금해 했다가 유연석에게 “형은 얼마 받냐”는 역질문을 받고 당황하며 “우리끼리 이야기하자”고 웃어넘겼다.

조정석은 절친한 유연석과 예능을 어색해했고 유재석의 서울예대 후배로 신입생 시절 ‘쿵쿵따’를 촬영하러 학교에 온 유재석을 본 적이 있다며 추억을 나눴다. 조정석은 어떤 방송인지도 모르고 유재석, 유연석과 친분 때문에 출연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신청자들이 틈이 나는 시간에 찾아가 게임을 하고 상품을 획득해 선물을 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실패하면 선물을 드릴 수 없고 자책은 우리의 몫”이라고 책임감을 보였다.

첫 번째 신청자는 경로당 전 총무님으로 경로당에 유쾌함을 더하기 위해 신청했다.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이 함께 경로당으로 찾아갔고 막내 유연석이 커피를 타며 싹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해야 하는 게임은 전주만 듣고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히고 한 소절까지 부르는 퀴즈. 1단계 상품은 전기밥솥, 2단계 상품은 광파오븐, 3단계 상품은 김치냉장고였다.

신청자가 3단계까지 고(GO)하자 유재석과 유연석이 긴장한 표정을 보였고, 조정석은 기회가 줄어들수록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기회에 극적으로 성공하며 세 가지 선물을 모두 드릴 수 있게 되자 세 사람이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유연석은 “나 울 뻔 했다”고 안도했다.

두 번째 신청자는 남산 서울타워에서 일하는 선후배 사이 2인. 게임은 제기 이어 차기로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이 제기를 이어 차야 했다. 1단계 상품은 운동화. 1단계부터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합이 맞지 않아 8번의 기회를 쓰고 2번이 남았다.

2단계 도전을 계속 할 지는 신청자들의 선택. 신청자들은 도전하기로 했고, 2단계 상품으로는 태블릿 PC가 걸렸다. 이번에는 이어 차기로 제기 7개를 차야했다.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그 사이 합이 좋아진 모습으로 연습 결과 성공했다. 실전에서 한 차례 실패 후 기회가 한 번만 남자 조정석은 “연석이를 버리자”고 작전을 세웠다.

또 한 번 연습에서 성공한 세 사람은 마지막 기회, 마지막 도전에서 결국 실패하며 태블릿 PC는 물론 운동화까지 선물하지 못하게 됐다. 제작진이 선물을 회수하자 신청자들은 웃음을 터트렸지만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했다. 유재석이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기념티셔츠와 벽시계를 선물했다.

유연석은 “이걸 이겨내지 못하겠다”며 괴로워했고 조정석은 “이런 감정이구나. 너무 세다”며 허탈해했다. 유연석은 “신발 신겨보지 말걸”이라며 “쉬는 시간 잠깐이라도 웃으셨죠?”라고 신청자들을 위로했다. 조정석은 “넉살도 좋다”며 “이러고 가는 거냐”며 혼란에 빠졌다.

신청자들은 “세 분이서 의기투합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GO 했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다. 쉬는 시간에 예능 보는 느낌이었다”며 “눈앞에서 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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