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영규, 현 와이프 잡은 비결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4. 5. 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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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배우 박영규, '밀당'의 귀재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현 와이프와 네 번째 결혼인 박영규 비화가 공개됐다.

그는 "나이 70대 되는데 혼자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마지막 패 던지자 싶었다"라며 "예고 없이 (현 와이프에게) 연락을 안 해 버렸다. 그런데 그쪽도 연락이 없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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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배우 박영규, ‘밀당’의 귀재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현 와이프와 네 번째 결혼인 박영규 비화가 공개됐다.

박영규는 “밀고 당기기를 남녀로서 잘 하는 사람이 비즈니스도 잘 하는 것”이라며 “내가 홀아비로 3년 살 때 너무나 힘들었다. 너희들은 방송도 많고 그래서 잊어버렸나 본데, 나는 혼자 있고 그러니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홀아비 되면 냄새 나잖냐. 홀아비 냄새 있다. 나이 먹어서 와이프 없으면 벌써 티가 난다. 옷깃 보면 때가 묻어 있는 법”이라고 장광설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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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이 70대 되는데 혼자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마지막 패 던지자 싶었다”라며 “예고 없이 (현 와이프에게) 연락을 안 해 버렸다. 그런데 그쪽도 연락이 없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 몇 달 지나고 9월이었다. 낙엽 떨어지는데 그 사람이 보고 싶더라. 그때 마음 딱 먹고 문자를 보냈다. 15초 만에 답장이 오더라. 문자에 반가움이 가득했다”며 그렇게 현 와이프와 좋은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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