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분기 예상 웃돈 호실적…주가 장마감 후 3%↑

김상윤 2024. 5. 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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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마감 이후 3% 가량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장마감 이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1분기 1433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0.9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은 1440억~149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1501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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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마감 이후 3% 가량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장마감 이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1분기 1433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0.9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5% 늘었고, 순이익은 104억 달러로 1년 전(31억7200만달러) 보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각각 1425억달러, 0.83달러를 웃돈 수치다.

클라우드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늘어난 250억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245억달러)를 웃돈 수치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은 1440억~149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1501억달러다. 영업이익은 100억~140억달러로, 전년동기 77억달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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