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알고보니 주우재와 모델 동기 “예능서 놀림 받아 속상해” 애틋 (살롱드립2)

왼쪽부터 장기용 주우재 (사진=뉴스엔 DB)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장기용이 절친 주우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30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인공 장기용,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기용은 주우재와 비슷한 시기 모델 활동을 했다며 "모델 선후배 간의 전우애가 있다. 전우애는 되게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했던 것에서 오는 애틋함 아닌가. 뿌리가 같으니까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기용은 "우재 형이랑 오랜만에 연락하고 봐도 사촌 형 집에 놀러 간 느낌이다. 왠지 모르게 편안함이 느껴진다"며 "형도 예능에서 잘하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진심으로 형이 잘 되고 있어서 좋다. 형도 저를 생각하면서 같은 마음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재 형이 갖고 있는 섹시함이 있다. 구릿빛 피부와 뼈의 구에서 오는 섹시함이 있다. 예능 쪽에서도 형의 섹시함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자꾸 놀림만 받아서 개인적으로 속상했다"며 "밥 좀 잘 챙겨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주우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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