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맞아 서울 곳곳 노동자대회…광화문·여의도·용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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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서 2024 세계 노동절 전국 노동자대회를 진행한다.
민주노총이 신고한 인원은 총 1만 5천 명이며, 민주노총은 노동자대회가 끝나는 오후 3시 30분부터는 중구 서울고용노동청과 용산구 남영로터리 방향으로 행진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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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광화문·시청 일대서 노동자대회
이후 용산 등으로 행진 예정
한국노총도 여의도 일대에서 노동자대회 열어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서 2024 세계 노동절 전국 노동자대회를 진행한다.
노동자대회는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구간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민주노총이 신고한 인원은 총 1만 5천 명이며, 민주노총은 노동자대회가 끝나는 오후 3시 30분부터는 중구 서울고용노동청과 용산구 남영로터리 방향으로 행진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노총 조합원 7천 명은 국회의사당역과 산업은행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노동절을 맞아 열리는 노동자대회로 해당 지역에서 차로 통제 등도 예정돼 있다.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만큼 경찰도 서울에만 101개의 기동대를 배치했다. 전국적으로는 163개의 기동대가 배치됐다.
경찰은 "집회 과정에서 신고범위를 벗어나 도로 전(全)차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집회를 할 경우 신속하게 해산절차를 진행하고,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집회와 행진 장소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 소통을 확보하고, 집회와 행진으로 인한 일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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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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