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TF에 자금 소폭 유입, 비트코인 4% 급락…6만달러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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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했던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유입이 소폭에 그쳤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락, 6만달러가 붕괴했다.
1일 오전 4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39% 급락한 5만98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홍콩 ETF 기대로 6만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으나 막상 ETF거래가 시작되자 유입액이 시장의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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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기대를 했던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유입이 소폭에 그쳤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락, 6만달러가 붕괴했다.
1일 오전 4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39% 급락한 5만98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6만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3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 6개 홍콩 ETF에 하루 동안 모두 1100만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억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일 비트코인은 홍콩 ETF 기대로 6만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으나 막상 ETF거래가 시작되자 유입액이 시장의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7.06% 급락하는 등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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