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신뢰지수 18개월래 최저, 국제유가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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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나오고, 기업의 고용 비용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나는 등 미국 경제가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정도 하락했다.
콘퍼런스 보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7로 하락했다.
미국의 거시 지표가 잇달아 안 좋게 나옴에 따라 원유 수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는 모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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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나오고, 기업의 고용 비용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나는 등 미국 경제가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정도 하락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09% 하락한 배럴당 81.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60% 하락한 배럴당 87.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거시 경제 지표가 잇달아 안 좋게 나왔기 때문이다.
일단 소비자신뢰지수가 1년 반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콘퍼런스 보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7로 하락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04보다 낮고, 3월의 103.1보다 낮은 수치다.
이뿐 아니라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보상과 복리후생을 측정하는 고용 비용 지수는 12월부터 3월까지 1.2% 상승했다. 이는 1년래 최고 수준이다. 시장의 예상은 1%였다.
고용 비용이 증가한 것은 월급이 인상됐다는 뜻으로 인플레이션 자극 요인이다.
미국의 거시 지표가 잇달아 안 좋게 나옴에 따라 원유 수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는 모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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