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떠나겠습니다" 토트넘 주목!...'영입 타깃' CB, 매물로 나온다

한유철 기자 2024. 5. 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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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오는 여름 풀럼을 떠날 예정이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중앙 수비수인 아다라비오요는 오는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떠날 것이라고 풀럼에 알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그에 대해 논의한 여러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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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오는 여름 풀럼을 떠날 예정이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중앙 수비수인 아다라비오요는 오는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떠날 것이라고 풀럼에 알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그에 대해 논의한 여러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형태로 풀럼을 떠날 것이다. 그는 이미 구단에 이 사실을 알렸다. 최종 결정이다. 새 계약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몇몇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센터백으로서 강점이 많은 선수다. 196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피지컬 경합에 능하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 능력도 뛰어나며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 블랙번 로버스 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였지만, 초호화 스쿼드를 자랑하는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결국 2020-21시즌 풀럼으로 이적했고, 여기서 기량을 만개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1-22시즌 리그 41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2-23시즌에도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잔류에 일조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서 풀럼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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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도 인정받는 수비수가 된 아다라비오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고 오는 여름 풀럼을 떠날 예정이다. 이에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후보 중 하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은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풀럼의 아다라비오요에 대한 확고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수비 보강의 일환으로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풀럼이 매각 불가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토트넘은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여겨질 것이며 모든 것은 선수의 결정에 달릴 것이다"라고 알렸다.


토트넘 입장에선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현재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라는 확실한 센터백 듀오를 구축했지만, 이들을 보좌할 백업 자원은 라두 드라구신 뿐이며, 다음 시즌엔 유럽 대항전 일정도 치러야 하기에 더욱 두터운 뎁스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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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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