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회의 앞두고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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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첫날인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58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2포인트(0.34%) 내린 3만8255.07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정된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부터 5월1일까지 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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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첫날인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58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2포인트(0.34%) 내린 3만8255.07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29포인트(0.28%) 내린 5101.8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79포인트(0.37%) 내린 1만5923.29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정된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부터 5월1일까지 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여전히 뜨거워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62% 내렸고, 영국 FTSE지수는 0.28%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37%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55% 하락한 배럴당 81.35달러를,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83% 하락한 배럴당 87.6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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