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천우희, ‘운명’처럼 만난 장기용…“연하는 처음이라 신경 쓰여”(종합)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5. 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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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장기용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게재된 '노래는 내가 할게 춤은 누가 출래? | EP.38 장기용 천우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연 배우 천우희와 장기용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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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장기용 외적으로 너무 훈훈”
“연하와의 작품은 처음이라 신경 쓰여”

배우 천우희가 장기용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게재된 ‘노래는 내가 할게 춤은 누가 출래? | EP.38 장기용 천우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연 배우 천우희와 장기용이 출연했다.

배우 천우희가 장기용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살롱드립2’ 출연이 첫 홍보라는 장기용은 “도연 님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 홍보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능 울렁증이 있는데 ‘살롱드립2’에서 ‘편하게 대화하면 좋을 거 같다’ 누나(천우희)와 얘기를 해서 ‘같이 나가자’해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이 “믿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근데 어쩌지, 이번 주부터 새로 생긴 코너가 있다. 댄스 신고식이라고”라고 장난쳐 분위기를 띄웠다.

천우희는 장도연과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하는 사이라며 “항상 너무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듣기 전 장도연이 자신을 팔로우한 줄 몰랐다며 “이옥섭 감독님하고 자주 뵌다는 말씀을 듣고 ‘나도 같이 보고 싶은데’ (했다)”고 고백했다.

장기용은 천우희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강한 느낌의 캐릭터를 많이 했다고 인지했는데, (직접)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정반대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천우희에 “순둥순둥하고 이해심도 있다”고 설명했다.

천우희 또한 장기용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외적으로 너무 훈훈해서”라는 천우희는 “연하와의 작품은 처음이라, 신경 쓰이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기용은 천우희와 처음 만났을 당시 우연인 듯 운명인 듯한 일화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두 분이 작품에서 만난 것도, 신기한 운명이 있었다”라는 장도연의 질문에 장기용은 천우희와 처음 만났을 당시 “누나 차 같은 게 들어오는데, 저희 차 번호랑 똑같더라”며 우연인 듯 운명인 듯한 일화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음악 취향도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됐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양자택일 질문을 던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한편 장도연은 양자택일 질문을 던졌다.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기 대 제일 불행했던 순간으로 돌아가서 현실 바꾸기에서 장기용은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겠다, 천우희는 불행했던 순간으로 돌아가 현실 바꾸기를 선택했다.

장기용은 쉬는 날에도 끊임없이 뭔가를 해야 하는 성격을 언급하며 “뭔가 안 하면 뒤처지는 거 같고”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근래 새로운 습관을 들였다며 “아무것도 안 해보자”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아무것도 안 하는 날 ‘무한도전’으로 시작한다는 장기용은 “되게 친한 친구 같은 느낌이다. 대화하지 않아도 있어도 불편한 게 없고. 그 시절의 ‘무한도전’이 저한테 힐링이었나보다”라고 말하며 제일 좋아하는 특집은 ‘무한도전’의 추격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상상 많이 한다”는 천우희의 말에 공감을 표한 장도연은 “만약에 10년 전의 나에게 문자를 보낸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천우희는 ‘한공주’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시기, 장기용은 모델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두 분 다 다른 느낌으로 시작점에 있는 순간이었다”고 반응했다.

장기용은 10년 전 자신에게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세 글자로 제한된다며 “잘하고”까지만 전달됐을 것이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 자신 또한 10년 전은 시작점이었다며 “세 글자라면 ‘쫄지 마’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용은 조금 더 강한 표현이 있다며 “이겨내. 별거 아니야”라고 전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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