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 "北, 러시아와 군사협력 때문에 더 당당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을 확대해온 북한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의 제휴 때문에 더 당당해지고 있다"(becoming more confident)고 미국 국방부 장관이 평가했다.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의 국방예산 청문회에서 "중국, 러시아와 북한, 이란 간의 관계 강화(growing nexus)가 우려되며 우리는 이를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러시아와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을 확대해온 북한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의 제휴 때문에 더 당당해지고 있다"(becoming more confident)고 미국 국방부 장관이 평가했다.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의 국방예산 청문회에서 "중국, 러시아와 북한, 이란 간의 관계 강화(growing nexus)가 우려되며 우리는 이를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이 북한이 제공한 포탄과 미사일, 이란이 제공한 무인기 덕분에 우크라이나에서 입은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각 지역에서 동맹과 협력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계속 촉진하고 억제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수 윤민수, 결혼 18년만 파경…"엄마·아빠로 최선 다할 것" | 연합뉴스
- 묶인 비닐봉지에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동물학대 수사의뢰" | 연합뉴스
- '서울대 N번방' 4차례 경찰 수사에도 피의자 못 찾고 종결 | 연합뉴스
- 미제 헬기 부품 못구해서?…이란 "제재 탓"에 美 반박 '신경전' | 연합뉴스
- '성폭행·강제추행' B.A.P 힘찬 2심도 징역 3년 집유 5년 | 연합뉴스
- 환갑 넘은 데미 무어, 누드 연기…"매우 취약한 경험" 고백 | 연합뉴스
- 서울 다세대주택서 흉기 찔린 남녀 발견…여성은 숨져 | 연합뉴스
-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성매매 업주…14억 챙긴 중국교포들 | 연합뉴스
- '미국이 원수라도 못 참지'…北골프장에 등장한 나이키 제품 | 연합뉴스
- 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심신미약 주장…"임신한 줄 몰랐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