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공원 ‘솔솔놀이터’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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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구상한 '솔솔놀이터'가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됐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솔솔놀이터를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 춘천시는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8만1000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석공원 일원에 조성된 솔솔놀이터는 어린이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봄내림놀이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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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구상한 ‘솔솔놀이터’가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됐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솔솔놀이터를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 춘천시는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8만1000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곳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7곳은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자격을 유지한다.
지석공원 일원에 조성된 솔솔놀이터는 어린이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봄내림놀이터 중 하나다. 기획과 디자인, 시공과 점검 등 전 과정을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주민 간담회와 디자인 공유회를 거쳤고, 어린이 감리단을 운영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8억7100만원이 투입됐으며 미끄럼틀 2개, 모래놀이터, 물놀이터, 그물놀이터, 다중그네, 어르신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터의 이름인 ‘솔솔’은 당시 춘천교대부설초 6학년에 재학 중인 유다현 어린이가 ‘소나무 솔솔~ 바람이 솔솔~ 친구들과 재미가 솔솔~’이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
춘천시는 우두근린공원 일원에 제3호 봄내림놀이터를 기획, 기본 구상을 위한 어린이 디자이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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