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4. 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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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휴대전화 광고에서처럼 운전자가 사고 직후 휴대전화 덕분에 제때 구조된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일곱 시쯤 전북 진안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굽은 길에 비까지 내려 미끄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10대 운전자는 머리 쪽을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다행히 제때 119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1등 공신은 휴대전화였습니다.

충격을 감지한 휴대전화에서 119 자동 신고 기능이 작동했고, 출동한 구조대가 40분 만에 운전자를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낮 열두 시쯤 경기도 안산에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8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스티로폼 이십여 톤과 제조 원료 삼십여 톤, 공장 이천사백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삼십억 원 넘는 재산피해가 예상됩니다.

오전 열 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사거리에서 반대 방향으로 달리던 에스유브이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에스유브이는 사고 이후에도 정차 중인 화물차와 주차된 차 넉 대를 더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는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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