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보좌할 코치진에 이미선, 김명훈 코치 선임

윤은용 기자 2024. 4. 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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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코치(왼쪽)와 이미선 코치. 용인 삼성생명 제공



용인 삼성생명이 하상윤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이미선, 김명훈 코치를 선임했다.

삼성생명은 30일 이미선, 김명훈 코치의 선임 소식을 전했다. 이 코치는 1997년 삼성생명에 입단,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삼성생명 유니폼만 입은 삼성생명의 전설이다.

은퇴 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스팍스에서 코치수업을 했고 2017년부터 삼성생명 코치로 활약해왔다. 2024~2025시즌부터 하 감독을 보좌하여 수석코치로 활동한다.

김 코치는 2009년 원주 동부(현 원주 DB)에 입단, 2018년 서울 삼성에서 은퇴했다. 2021년부터 삼성생명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해왔으며 2024~2025시즌부터 전력분석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미선, 김명훈 코치를 선임하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용인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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