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프랑스 미대 합격 여부와 별개로 진학 준비한 건 사실"('연예뒤통령')

신영선 기자 2024. 4. 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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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프랑스 대학 진학 준비를 한 건 사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당시에는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어도 진학이 가능한 미술대학이 있었다고 한다.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프랑스 대학 진학 준비를 한 것은 팩트"라며 한소희가 당시 가정형편상 프랑스로 출국할 편도 비행기 티켓값마저 구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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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소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한소희가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프랑스 대학 진학 준비를 한 건 사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왜 프랑스였을까? 한소희 거짓 합격 논란 실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한소희는 나영석 PD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예능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홍보차 출연한 자리에서 "학교도 붙었었는데 못갔다. 프랑스 학교 붙었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000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이 된다. 근데 그때 제가 6000만원이 어딨냐. 워낙 불법 이민 노동자들이 많아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대학 진학시 필요한 통장 잔고 기준은 960만원인 점, 한소희의 프랑스어 실력이 공개되지 않은 점 등으로 한소희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는 최근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에서 프랑스 보자르(미술 대학) 진학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며 "예능에서 편집됐던 부분과 와전이 됐던 부분은 통장에는 2000~3000만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저는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프랑스 전역에 무려 59개의 보자르가 설립돼 있다. 각 지역별로 선발 조건과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한소희가 어떤 보자르에 합격했는지 알아야 실제로 어떤 어학 자격이 필요하고 어떤 수준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한소희가 어떤 보자르에 합격했는지 밝히지 않아 이를 확인할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소희가 울산여고에 진학하게 됐는데 미술적 재능을 인정받아 울산예고로 편입했다"며 "한소희의 경우 국내 대학보다 해외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울산예고 졸업생 가운데서 프랑스 미술 대학으로 진학한 선배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의 도움을 받아 프랑스 미대 준비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 "당시에는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어도 진학이 가능한 미술대학이 있었다고 한다.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프랑스 대학 진학 준비를 한 것은 팩트"라며 한소희가 당시 가정형편상 프랑스로 출국할 편도 비행기 티켓값마저 구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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