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8개월째 증가...수도권은 소폭 감소

김기봉 2024. 4. 30. 23: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흔히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8개월째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3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2.8% 늘어난 만2천194가구로,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수도권은 전달보다 각각 2.6%와 1.1%씩 줄었지만, 수도권 이외 지방이 3.7% 늘어나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일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0.1% 늘어난 6만4천964가구로 집계됐는데, 일반 미분양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비슷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