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10실점→무실점’ 비결은 북런던 더비? 김기동 감독 “선수들에게 아스널 수비 방식 영상으로 잘라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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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김기동 감독은 4월 28일 '북런던 더비'를 챙겨봤다.
서울은 30일 수원 FC전 이전 3경기에서 10실점을 내줬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을 돌아봐도 3경기 연속 이토록 실점을 많이 허용한 적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공격 전개 과정이 점차 좋아지고 있을 때 수비에서 문제가 생겼다. 수비가 약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를 봤다. 아스널의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참고할 부분을 선수들에게 보여줬다. 수비가 단단해야 공격이 날카로움을 더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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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김기동 감독은 4월 28일 ‘북런던 더비’를 챙겨봤다. 북런던 더비는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라이벌전이다.
김 감독은 아스널의 수비를 유심히 봤다. 참고할 만한 영상은 여러 개로 잘라서 선수들에게 보여줬다.
김 감독은 수비 고민이 깊었다. 주전 수비수로 낙점한 김주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그 문제가 더 커졌다. 서울은 30일 수원 FC전 이전 3경기에서 10실점을 내줬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을 돌아봐도 3경기 연속 이토록 실점을 많이 허용한 적은 없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엔 공격 작업에 신경을 기울였다”며 “득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 전개 과정이 점차 좋아지고 있을 때 수비에서 문제가 생겼다. 수비가 약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를 봤다. 아스널의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참고할 부분을 선수들에게 보여줬다. 수비가 단단해야 공격이 날카로움을 더한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10경기에서 3승 3무 4패(승점 12점)를 기록하고 있다. 3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은 5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1라운드 울산 HD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강호다. 서울은 울산을 상대로 연승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자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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