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복귀 원하는' 투헬...'우리는 어때?' 웨스트햄도 러브콜

한유철 기자 2024. 4. 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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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후벵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웨스트햄의 톱 타깃이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역시 리스트에 있다. 또 다른 후보로는 LOSC 릴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다. 웨스트햄은 투헬 감독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스포르팅 디렉터는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오는 여름, 프리미어리그(PL)로의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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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후벵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웨스트햄의 톱 타깃이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역시 리스트에 있다. 또 다른 후보로는 LOSC 릴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다. 웨스트햄은 투헬 감독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스포르팅 디렉터는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오는 여름, 프리미어리그(PL)로의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말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기에 '자신의 팀'을 만들기는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렇게 이번 시즌 뮌헨은 김민재와 해리 케인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더욱 높은 곳을 바라봤다.


하지만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뮌헨은 '트레블'을 노렸지만, 오히려 무관의 위기에 놓였다. 슈퍼컵과 포칼에서 모두 탈락했고 리그에선 바이어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강에 안착했지만, 다음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레알 마드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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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성적 부진. 결국 뮌헨은 투헬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UCL 4강에 진출한 이후, 연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됐지만 현재로선 이별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시즌이 끝나면 자유의 몸이 될 투헬 감독. 이에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관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2년 차에 접어든 맨유. 지난 시즌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투헬 감독 역시 맨유 부임을 마음에 두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롭 도슨 기자는 "투헬 감독은 맨유의 감독 자리가 공석일 경우, 부임 가능성에 대해 맨유와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투헬 감독이 꾸준히 맨유 부임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말한 대로, 웨스트햄이 그의 차기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으며 지금까지 상황을 봤을 땐, 이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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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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