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와 협력 수업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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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영어교육 활성화와 외국어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205개 학교 원어민보조교사 207명과 외국어교사의 협력 수업나눔 릴레이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25교에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27명을 배치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과 문화다양성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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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교육청 주관으로 수업 나눔 포트럭 파티(Open Class Potluck Party)를 4회 개최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 등을 가지고 오는 포트럭 파티처럼 수업 사례, 수업 방법, 수업 경험 등을 가져와 파티처럼 즐기며 나눈다.
△1차는 4월 30일 동두천양주 삼상초의 Brian Kim, 장수연 교사 △2차는 5월 7일 김포 고촌초의 Grace Cho, 민경진 교사 △3차는 5월 24일 남양주 별내중의 Leon Brown, 최다영 교사 △4차는 5월 29일 용인 용천초의 Andy Chan, 조소영 교사의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소외 지역의 180개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해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 25교에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27명을 배치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과 문화다양성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사들이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 나눔을 확대하겠다"며 "의사소통 수업과 문화다양성 수업으로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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