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행운골' 서울, 수원FC 2-0 격파→연패 끊고 5위로...대전은 김천과 '헛심공방' 0-0 무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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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의 2024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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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분 좋은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서울은 기성용을 중원에 세웠고 박동진과 강성진, 임상협 스리톱을 구축했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이승우와 지동원을 선발 라인업에 세우며 맞불 작전을 놨다.
전반 44분 서울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주인공은 김신진이었다. 오른쪽에서 서울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고, 박스 안에 있던 박동진이 헤더로 김신진에게 연결했다. 홀로 골문 앞에 있던 김신진은 헤더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서 후반 21분에는 기성용이 추가 골을 넣었다. 박스 앞에서 볼을 건네받은 기성용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슈팅이 수원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 입장에서는 행운의 득점이었다.
이후 수원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최근 리그 3연패를 당하고 있던 서울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5위로 올라섰다.
한편 같은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의 2024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가 나왔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던 대전의 이민성 감독은 이날 레안드로와 주세종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반면 김천의 정정용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해 다음 일정에 대비했다. 그 결과 단 한 골도 나오지 않았고, 대전은 9위에 머물렀다. 반면 김천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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